
‘캐나다의 숲’ 원고를위해 도서관에가서 다시 책을 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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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정리를위해 조금 더 많은 자료가 필요했다.
“테티스 레이크에 관한 책이 필요해요.”
수잔이라는 여자가 부지런히 컴퓨터를 두들기더니 얇고 오래된 책 한권을 뽑아준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책 정보를 집에서도 볼 수 있다면서 아래와같은 것을 알려주었다. 도서관 사서들은 항성 웃고 너무나 친절하다.
GVPL(Greater Vancouver Public Library) Website로 들어가서 ‘All Digital’에서 ‘Master File Premier’로 들어가면 내가 원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단 내 도서관 번호를 입력하고 내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넣어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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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찌다 내가 캐나다의 삶림에 관한 글 청탁을 받았는지… 처음에는 많이 부담도 되었는데 이제는 물러날 수 없는 시간이 됐다. 어쨌던간에 원고를 제 날짜 되기전에 마감 해야한다. 힘들지만 도전도 되고 보람도 있다. 미국에서 나를 추천한 작가가 “우리는 모두다 국가 대표입니다. 나는 미국대표, 엘리샤씨는 캐나다 대표” 라며 자신감을 내 비친다.
글을쓰기위해 하루종일 빌려온 책을 읽다보니 이 호수에 서생하는 척추동물, 파충류, 포유류 그리고 새등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새 종류는 무려 93종이고 그외에도 물고기 2종, 양서류 4종, 설치류 5종, 파충류 4종, 박쥐류 8종, 수달류 2종 등이다. 숲이 많으니 이런 각종 물고기와 동물들 그리고 곤충들도 많을 수 밖에는.
아이고나 이렇게 매일 공부하면 나도 새로운것 연구해서 박사학위 하나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Amphibian이라는 단어가 파충류인것도 이제 알았네요.(매일 배운다.)

빌려온 책을 읽으면서 이런 정보를 후세인 들을 위해 꼼꼼하게 다 적어놓고간 저자 ‘Olive Kathleen Porter’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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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4도 / 좋은 온도 / 낮에 수영다녀옴 / 열공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