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상 : 집에서 만든 토마토 쥬스와 호박 인절미, 요거트에 블루베리, 채소와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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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네미와 전화 하면서 새로산 프린터 Wi-Fi를 셋업 못해서 프린드를 못하고 있다고 하니 딸이 “엄마 인터넷에 들어가서 엄마 프린트 기종을 입력하고 와이파이 어떻게 셋업 하느냐고 물으면 동영상으로 잘 설명해줘요.” 한다. 딸과 전화를 끊고나서 곧 바로 아래 동영상을 클릭했다. 프린트 Wi-Fi 셋업이 3가지 방법이 있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나중 세번째 manual로 하기로 하고 그대로 따라하니 어제 그렇게 조용던 프린터가 ‘찌지직….’ 하더니 철컥철컥하면서 프린트되어 나온다. 설명도 너무 잘 해서 쉽게 됐다.

휴~ 그러니까 안된다. 못한다고 넋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이찌하던지 해결하려고 마음 먹으면 하늘이 돕는다. 무슨 일이든지 알고나면 쉬운 것인데 모르면 깜깜 절벽이다. 또 하나 넘기며 배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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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하고 너무너무 맛있는 단호박 인절미 : 단호박을 쪄서 살을 으깨고 냉동 찹쌀과 잘 뭉친다. 이때 물은 필요없고 약간의 소금만 넣으면 된다. 냉동 찹쌀에 이미 간이 조금 되어있으니 본인 입에 맛도록 소금을 넣을 것. 만약 가루 찹쌀을 사용할 경우에는 물 조절이 필요하다. 아래 반죽처럼 질지않게 잘 해야한다.

찜기에 올려놓고 15분간 쪄 낸다. (호박이 이미 익었기 때문에 시간 많이 필요하지 않다.)

볶은 콩고물을 쟁반에 올려놓고 쪄낸 호박 인절미를 그 위에 붙는다. 조금 김을 식힌 후 자른다.

집에 찹쌀 가루 있고 단호박과 콩가루만 있으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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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에는 여자 아이들 3명이 오기 때문에 에프런을 만들기로 했다. 물론 내가 거의 다 만들고 아이들은 마지막 박음질을 배워서 자기 애프런에 박음질 실습을 하게된다. 바이야스 값이 너무 비싸서 흰 천에 물감을 들여 말려서 쓰고있다. 내가 수고는 하지만 돈은 많이 절약되기 때문에 이런 방법으로 하고있다. 작년에 애프런을 한 여자 아이들은 애프런 안 하고 다른 것으로 한다.

오늘 절반쯤 했고 내일 애프런 3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