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시간에는 다섯명의 아이들에게 각자에게 맞는 소제를 선정해서 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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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있을 ‘Fun with Alicia 2’ 을 위해 종일 틈틈이 준비했다. 내일은 남자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sewing은 안하고 그대신 ‘돌아온 탕자’ 파펫 쇼를 한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것인데 다시 꺼내 보아도 아주 그럴싸하다. 돼지 우리간을 짓느라고 하숙샘이 몇 시간동안 고생했고 아버지가 너무 오래 서서 아들을 기다리느라 지처서 의자를 만들어 주었는데 이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만들어진 것인데 하숙 선생님의 작품이다.
쥐엄열매(하루빔 나무)는 구하기가 힘들어서 도토리로 대신했다. ^^

동화 들려주기 : 제목 – ‘요술 의자’ (여기도 두 아들의 얘기가 나온다. 이왕이면 셋트로 두 아들 사연을 얘기하면 좋을 듯해서 골라보았다.) 아주 재미있는 동화다. 욕심을 부리는자는 결국 끝이 안 좋다는… 마치 흥부 놀부 얘기 같으나 더 재미있다.




Saanich Sunflowers Farm – 2년전에 다오는 곳인데 첫 물감 올려놓고 중간에 많이 쉬다가 요즈음 열심히 물감 올리고 있다. 사이즈는 상당히 큰 것인데 30″ x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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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20도 / 낮에 수영장 다녀오다 / 금요 기도회 다녀왔다. 오늘 설교에 이재철 목사님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마침 낮에 그림 그리면서 이재철 목사님 말씀을 많이 듣고 간 날이라서 더욱 은혜스러웠다. 이재철 목사님 같은 목사님이 많았으면 좋겠다. / 예정대로 초청받은 댁에가서 식사를 잘 대접받은 행복한 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