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배들 : 긴 여름 물 많이 먹여주었더니 모두들 나름의 색깔들로 탄생됐구나. 이리딩굴 저리딩굴 자유스럽게 잘 딩굴거라. 이렇게 잘 커 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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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로 의미있는 예배를 보고왔다. 세례식과 입교식 그리고 성찬식등을 잘 치루고 모든 교인들이 한 해의 축복속에 살면서 감사의 조건들을 늘 생각해 내기를 설교가운데 들었다. 맞는 말이다. 우리는 갑자기 “당신은 무슨 감사한 일이있소?”라고 물어오면 잠시 당황스럽다. 매일 아침 눈뜨고 걸어다니며 말 하고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지 않은가? 젊은 이들이 나와서 전 교인들과 함께 부르는 찬송가 소리속에 기쁜 주일을 맞이하고 돌아왔다. 오랫만에 그리던 그림들을 조금 더 손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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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17도 / 추수감사주일예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