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목장 모임이 있는 날이었다.

모두 열명이 모였다. 나의 계획대로 짜장면과 탕수육 그릇이 모두 깨끗이 비워졌다. 요리한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기쁨이 아닐 수 없다. 모두들 맛있다면서 잘 먹었다.

우리 목장 가족은 아니지만 방문한 부부까지 모두 화기애애하게 담소하며 신앙얘기도 하고 살아온 얘기들도 많이 나누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아름다운 모임이 아닐까 생각된다. 교회에서는 긴 시간 얘기할 수 없지만 이렇게 편안하게 저녁을 먹고나면 마음도 몸도 편안하다. 지난번에 방문해서 내가 처음 만든 짜장면 맛을 본 분은 오늘 짜장맛이 더 맛 있다며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있다고 응원해 주었다.

우리 초원목장의 목자는 조한나 권사인데 기도대장이다. 목원들을위해 늘 기도하며 염려해주고 자주 전화나 카톡으로 방문해주는 신실한 교우다. 조한나권사는 오늘도 목원들의 기도제목들을 적어갔는데 다음 만날때까지 서로 기도하는 거다.

우리목장에는 현재 직장에서의 시험을 대비하는 목원도있고 육신의 아픔으로 고생하는 목원도 있고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다. 이것이 다 Part of life 라고 나는 생각하지만 부디 육신의 아픔때문에 힘든 교우는 옛날처럼 잘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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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10도 / 수영장 다녀옴 – 강사가 안나와서 혼자 수영했음 / 기도하고있는 후배 영미 고마워… / 서울에서 박경자권사님 응원의 전화 해 주셨다. 감사드린다. / 목원들이 가져온 과일들, 스낵, 꽃 등등 모두모두 감사드린다. /

*내 눈 수술 시간은 28일 12시 15분입니다. 기도에 동참해 주고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