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ur men horse riding : 계속 수정중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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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독자들의 편지
굿모닝 입니다~~
*아일랜드 이야기 #4181 (할머니와 손녀(자) : 참으로 알차고 가슴 뭉클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글들입니다 .손녀와 수영장에서 놀아주는 할머니의 모습. 저도 찜했어요. 나 역시 못할게 뭐람?
오크라, 예전에 요리사 친구 집에서 맛은 보았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먹을만 했었습니다. 영양가가 그리 좋은 식재료인줄 몰랐습니다. 저의식탁메뉴에도 추가.
*정보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음에 그로 인해 풍성한 라이프 스타일. 미디어의 발달로 우리의 감수성은 오히려 더욱 발전되고 빛나고 발현되어 갑니다. 관심과 사랑의 고백도 얼마나 많은 매체를 이용해서 은유법 하나로 겨우 연애편지를 채워 나가던 시절에 비해 재치있는 이모콘, 쉽게 이용할수 있는 아름다운 문장들의 클릭과, copy, past, share, reply……..
우리는 마음껏 사용하며 우리를 표현하고 보내고 받고 합니다. 아 ~ 죽기엔 너무 아까운 이 풍성한 인생을 서로 나누며 이렇게 살아가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무궁히 심금을 울리고 깨워서 움직이게 하소서…
*아일랜드 이야기 #4182 (새로운 식재료 Okra를 알게되다) – 어제 오크라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제가 신혼때 시집살이 잠깐 할적에 시엄니로 부터 오크라 김치 무침 반찬 하는걸 배웠는데 초초 간단레시피라 보내드립니다.
오크라를 적당히 얇게 슬라이스한다.
김치를 적당히 잘게 썬다.
둘을 잘 섞어서 참기름을 살짝 뿌려준다음 참깨 솔솔..끝!!
어때요.맛이 상상이 되쥬?
*아일랜드 이야기 #4183 (복권 649으로 행복했던 이틀간)
앗!
언니의 로또당첨 꿈이 나에게 이루어졌어요.
ㅋㅋㅋㅋ
친손녀가 세상에 나왔다는 소식이 새벽에 전해졌네요..
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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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창을 닫은 이후 카톡이나 이메일로 이렇게 독자들이 마음을 전해온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아일랜드 이야기는 내 생애가 끝날때까지 계속 될 것이다. 언제가 될련지 그 시기는 오직 위에계신 하나님만 아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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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림 / 10도 / 교회 다녀오다. 요즈음 마가복음 강해가 시작됐다. 오늘이 3번째였는데 언제나처럼 양명규 목사의 설교는 조용히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준다. 교회 나가는것이 내 생애에 가장 즐거운 일이다. / 3월11일에 오른쪽 눈 수술이 잡혔다. 나를아는 모든 분들이 이 밤에도 포근하게 잠 잘 자기를 기원하며 나도 잠자리로 이동한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