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손에 꽃 한 통씩 들고왔다. 이것은 내가 미리 부탁한 것이다. 뭐 사올까 물어보는 분들에게 내가 지금 화단에 꽃을 심는 중인데 하나씩 보태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모두들 “그것 좋겠다”며 여러가지 색깔과 다양한 모양의 정원에 심을 수 있는 화분들을 가지고왔다. 이 꽃들을 보면서 수영장 친구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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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수영장에 들어서니 우리집에 왔던 할매들이 멀리서도 손을 흔든다. 중간에도 내 곁으로와서 그날 넘 넘 즐거웠다며 다시 고마운 인사를 주고간다. 수영이 끝나고 탈의실로가니 thank you card까지 써온 친구도있다. 이렇게 이틀이 지나고나니 벌써 우리들에게는 할 얘기 꺼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만남은 추억을 만들고 우리들은 그 추억을 가끔씩 꺼내보며 그날을 되새겨본다.
이렇게 만남은 언제나 행복하다. 그날 다 못올린 동영상과 사진들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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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래와같이 총 9개의 내 그림을 선물로 내 놓았는데 이중 4개를 선물했다. 처음에는 1개만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가장 많이 웃긴 사람이 2명 나왔고 안 뽑힌 사람들중에서 다시 추첨해서 1명 그리고 못 뽑힌 사람들중에 ‘나는 그래도 꼭 그림 하나 가지고 싶다고 손드는 용감한 사람에게 주는 것 1개 해서 총4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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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one brought a bucket of flowers in their hands. This is what I requested in advance. When I told people who asked what I wanted to buy that I was currently planting flowers in the flower bed and that it would be nice if they added one, they all said, “That would be great” and brought pots of various colors and shapes that could be planted in the garden. Looking at these flowers will make you remember swmming pool friends forever.
When I entered the swimming pool in the morning, the some my friends who came to my house were waving from afar. Even in the middle of the day, he comes to my side and thanks me again, saying that the day was really fun. After swimming, I went to the locker room and there was a friend who even wrote a thank you card. After two days like this, we already have something to talk about. Meetings create memories, and we look back on those memories from time to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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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리고 추웠다. / 11도 / 어제는 교회 다녀와서 김치 한 박스 담그고 10시 넘어 너무 피곤해서 글도 못쓰고 곧 바로 잠자리로 들어갔다. 6월 한 달은 한국서오는 3분과 동거하는 관계로 로컬과 밴쿠버 방문자는 잠시 미루기로한다. 또한 5월 중순과 말일에 잠자리 예약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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