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분홍 파피들이 하늘 거리고 있다.

 

손님들이 시애틀에 안전하게 도착했고 조금 전에 호텔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간접적으로 들었다. 6월4일부터 손님과함께 북적이다가 잠시 나만의 시간이 된것이 기쁘다. 낮잠을 두 시간 푹 자고 일어나니 다시 몸이 가벼워졌다.

이렇게 손님이 잠시 이동한 틈을타서 어제 저녁에 옆 주 캘거리에 살고있는 지인이 빅토리아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며 연락이 왔다. 이분도 시간을 쪼개서 사는 분이고 나도 그렇지만 집으로 오게하여 급하게 냉면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평소에 하던 ‘엘리샤표 냉면’에는 못 미쳤지만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었다.

한국 손님들이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멋지게 냉면을 만들어 대접하고 싶다. 음식이라는것이 한가지만 부족해도 그 맛이 나지 않는다. 나는 냉면 국물을 육수 + 잘익은 배추김치 국물 + 오이김치 국물 + 무우김치 국물을  합하는데 무우 김치를 만들어놓지 못해서 국물맛이 100%가 안나왔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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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정원에 만개한 여름 꽃 들.

이꽃 이름은 Erygium (에린지움) 이라고하는데 처음 보는 꽃이라서 사진을 찍어왔다.에린지움(Eryngium)은 미나리과(Apiaceae)에 속하는 꽃 피는 식물이며 약 250 여종이 있다. 남미의 다양성의 중심과 함께 국제적인 분포를 가지고 있다.

*붉은 Lily도 자태를 한창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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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더웠음 / 22도 / 수영장 다녀오다. / 내일 한국 손님 저녁 식사 재료를 준비해 놓고, 손님들이 안전하게 빅토리아에 다시 잘 도착하도록 기도하며 잠자리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