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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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랫층 화장실 바닥을 새로 깔았다. 이 일을위해 오신분과함께 아침부터 함께 스콘을 굽고 감자와 고구마를 쪄서 식사했다.  내용물 : 3가지 베리(라즈베리, 블루베리 핑크베리)와 브로코리 그리고 계란과 치즈

 

스콘 굽기 전      

스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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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 핏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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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영양떡

종일 더워서 요리는 못하고 아침과 점심 간단하게 그리고 저녁에도 이 떡과 김치로 대신했다.

영양떡은 찹쌀과 맵쌀 비슷한 양으로 섞어서 하루 불린 콩 / 소금 약간 / 호박씨 / 건포도 / 바나나 말린 것 / 크랜베리 / 코코넛 말린것 넣고 잘 뭉쳐서 압력밥솥에 만능찜으로 50분하면 된다. 아주 쉽고 떡이 실패없이 잘 쪄진다. 압력 밥솥에 넣을때 면보깔고 밥 솥에 물 1 컵 넣어야 한다. 반죽은 사진과 같이 너무 묽지도 빡빡하지도 않게 적당한 촉감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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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적고보니 종일 음식만 준비한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일하는 분들 때문에 나름 바빴지만 낮잠까지 한 숨 잘 잤다. 공사를 마친 화장실 바닥을 보니 아주 깔끔하고 예쁘다. 손 재주 좋은 분의 도움으로 공사를 잘마쳐 감사하다.

그저께 글에대한 독자의 맨트

* 언니, 화이팅이예요. ^^ 너무나 머쪄욤. 그차나도 글 솜씨가 아까웠는데 드뎌 일을 내시네. 시작이 반이지요. 누가 아남요. 제2의 Alice Munro가 될지~

*고모, 대단해요. ^^ 아마존에서 책을 파는 방법도 신박하네요. 누가 처음에 아이디어를 냈는지…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는 생각을 또 한번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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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7도 – 이것가지고 폭염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갑자기 더위가 찾아와서 어리둥절하다. 지금 선풍기를 틀어놓고 이 글을 쓰고있다. 바쁜 하루였지만 행복한 가슴안고 잠 자리로 이동한다. 나를 사랑하는 모든이들과함께 좋은 꿈 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