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주전에 주문한 책 2권이 도착됐다 한 권은 한국에서 아직 오지 않아서 못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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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조금씩 ‘퓨처셀프’ (저자 : 미국, 벤저민 하디)를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은 젊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 밴저민 하디는 조직 심리학자로서 자기 개발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다. 이 책의 중간 제목들을 보자, Part 1. 미래의 나를 위협하는 요인 7가지 Part 2. 미래의 나에 대한 진실 7가지 Part 3. 미래의 내가 되는 7단계 등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받고 잠시 침묵했다. 왜냐면 내가 이 나이에 무슨 미래를 내다본다고 이 책을 읽어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 구입한 책이니 읽기 시작했다. 이 중에 Part 2에서 소제목 ‘미래의 나는 피리 부는 사람이다.’를 읽다가 문장들을 곱씹어 보았다.”
<중세 시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전설이 있다. 하멜른에 쥐 떼가 들끓어 전염병이 퍼졌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돈을 주면 쥐 떼를 없애 주겠다고 제안했다. 시민들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나이는 피리를 불어 쥐 떼를 도시에서 몰아 내었지만, 시민들은 그에게 돈을 주지 않았다. 사나이는 그들에게 벌을 주려고 피리를 불어 시민들의 어린 자녀들을 유인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언덕에 영원히 가두었다.>
“이 우화는 무엇일까?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좋게든 나쁘게든 결과가 생긴다는 것이다. 1990년대, 감자칩 회사 프링글스는 광고에서 뚜껑이 ‘뽕’ 열리는 장면과 함께 다음 카피를 내세웠다.
‘한번 열면 멈출 수 없어!’
프링글스 감자칩을 딱 한 개만 먹어본 적 있는가? 한 개만 먹는 것은 사실상 고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단 통을 열어 한 입 먹고 나면 이를 멈추지 못한다. 아무 생각 없이 했지만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행동이 모두 그렇다. 미래의 나에 대한 투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는 의식적인 행동이다. 배움, 건강, 인간관계, 경험 등 구체적인 일에 의식적으로 투자할 때마다 미래의 나는 점점 성숙해지고 유능해지며 더 많은 자유를 얻는다.
투자한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쌓이고 쌓여 복리를 안겨주어 미래의 나를 더 부유하게 만든다. 아이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복리는 세계 8대 불가사의다. 복리를 이해하는 사람은 복리로 돈을 번다. 자신이 내지 않은 것을 얻는다.’
인생에 있어서 당신은 뿌린 것만 거두는 것이 아니라 뿌린 것보다 더 많이 거둔다. 좋은 책 한 권을 읽는다고 해서 인생이 바뀌지는 않지만, 이후 또 한 권을 읽게 되고 그다음 또 한 권을 읽게 된다. 그러면 지식과 통찰력이 점점 쌓여 예측하지 못한 변화와 결과를 만든다.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책 한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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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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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고 아름다웠다. / 24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