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을 다해 도네션 해주신 모든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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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질문과 얘기들

아이중 : “엘리샤, 우리여기 와서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것 돈 받어?”

엘리샤 대답 : “행사에 직접적인 돈은 안 받지만 너희 부모님들에 도네션 해 주시는 것을 모아서 B.C. 주 어린이 병원에 기부해.”

아이대답 : 오, 좋은일 하네요.

엘리샤 :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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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우 : 덩치가 큰 녀석이 이렇게 말한다. “엘리샤, 나는 재미없는 곳에는 안가. 그런데 여기는 너무 재미있어서 오고 싶어.

엘리샤 대답 : 음 그렇구나. 나도 너희들이 오면 너무 좋아. (속으로 웃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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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엘의 질문 : 엘리샤 핏자 맛있는데 소스 엘리샤가 만들었어?

엘리샤 대답 : 그럼, 어제 저녁에 만들었지.

이디엘 : 아이고, 힘들었겠다. 우리가 올때 사왔으면 좋았을껄…

엘리샤 : 하이고 기특하게 대통령 힘들겠다고 염려해 주기까지 하네. (미소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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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 : 왜 핏자 안 먹지?

김지안 : 나는 집에 가져가서 엄마와 아빠와 함께 먹을께요.

엘리샤 : 그러렴 하고 패킹해 주었다. 네 살 밖에 안된 지안이… 대단한 녀석이다. 이 나이에 아무것도 모를텐데 부모를 생각하고 안 먹고 있다니. 자기 의사를 또렸하고 분명히 말하는 귀여운 아이다.

기도는 안정우도 했는데 이라엘 기도만 영상 올린다. 둘 다 모두 너무 잘 했다. 감사감사

*연극 : 아이들이 파펫쇼 실감나게 잘 한다. 성경 말씀대로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척척 (최고 최고)

*** 내년에 열 한 살 되는 아이들이 나이가 넘어도 꼭 불러달라는 성화에 대통령 엘리샤 고민에 빠지다. 이 행사는 네 살에서 아홉살 까지인데 금년에도 한 살 초과됐는데 내년에 우짤꼬? (끙 끙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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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림 / 15도 / 아이들과의 만남 다섯번째 날, 너무 재미있었다. / 유튜브에 영상이 다 올라가게 되어 기쁘다. 가끔씩 하루 양이 너무 많다고 해서 다음날로 올렸었다. / 이제 나도 자야지. 수고했어 엘리샤. 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