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인 자매로부터 꽃 바구니를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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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아이들이 오면 한 시간동안 점심을 먹으면서 성경 퀴즈를 하게된다. 부모님들은 아래 열 개의 질문을 아이들에게 공부 시켜 보내면 좋겠다. 특별히 어린아이 들에게는 아주아주 쉬운 것을 묻는다. ^^ 퀴즈 안 해도 상관 없으니 너무 부담 주지 말것이다. 단 퀴즈에 동참한 아이들은 뽑기해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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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이 처음 창조한 사람은? (아담)
2. 하나님이 첫째 날에 창조하신 것은? (빛)
3. 큰 홍수에서 가족과 동물을 구하기 위해 방주(배)를 만든 사람은 누구? (노아)
4.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도망치려다고 큰 물고기에 삼켜진 사람은? (요나)
5.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이 건널 수 있도록 갈라놓은 바다 이름? (홍해)
6.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릴 때 사용한 것은? (돌맹이와 물매)
7.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사자굴에 던져진 사람은? (다니엘)
8.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구한 특별한 선물은? (지헤)
9. 예수님 어머니의 이름은? (마리아)
10. 아기 예수님이 태어난 곳? (베들레험 마굿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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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꼭 만나야 할 지인에게 다음 주 밴쿠버에서 만나자고 카톡을 보냈지만, 3일이 지나도 답이 없었다. 결국 전화를 걸어 확인하니, 지인은 카톡을 보았지만 답하지 못했다고 사과하며, 최근에 사람을 만날 기분이 아니었다고 변명했다. 이에 내가 “사정을 말해줬으면 오해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서운함을 표현했더니 다시금 민안하다고 말해주었고 이어 그 분과 만나는 것 이상으로 편하게 오랜 대화를 하게됐다.
카톡을 확인하고 답을 하지 않는 것은 상대방에게 관심이 없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어, 반복된다면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대화를 피하는 것이 상대방의 힘든 심정 때문일 수도 있기에 그럴때는 이해하고 넘어 가야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정말 미묘하고 정교하다. 내가 어떤 말투과 글짜로 상대에게 전 할때 이미 그 상대는 내 마음을 다 알게된다.
**혹시 카톡을 보았더라도 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나중에 연락할게’ 같은 간단한 한마디만 보내주면 상대가 기다리는 동안 마음이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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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림 / 13도 / 수영장 다녀오다. / 토요일 아이들 행사 준비로 핏자 도우 많이 오더하고 타핑 재료도 사다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