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해바라기 ‘solo’ 사인 끝냄 : 11″ x 14″ (28cm x 35.5cm)

 

김철홍교수의 윤석열대통령의 훈장거부

32년간 인천대 교수로 제작하고 있는 김철홍 교수가 경향 신문에 기고한 기사가 화제가 되고있다.

김교수는 정년을 앞두고 훈, 포장을 수여하기 위해 교육부에 제출할 공적 조서를 작성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공적 조서 양식을 앞에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스쳐갔다. 먼저 지난 시간 대학교 선생으로서 내가 한 일들이 어던 가치가 있었기에 내가 훈장을 받아도 되는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김 교수는 이 훈장자네나 가지게라는 글을 통해정상적으로 나라를 대표를 할 가치와 자격을 갖지 않는 사람에게 이 훈장을 받고 싶지 않다. 훈장아니 포상을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벨 문학상’을 수상을 제대로 축하 하지도 못하는 분위기 조장은 물론 이데올리기와 지역감정으로 매도하고 급기야 유해 도서로 지정하는 무식한 정권이라며 국가의 미래를 위한 국가R&D 예산은 대폭 삭감하면서 순방을 빙자한 해외 여행엔 국가 긴급 예비비까지 아낌없이 쏟아붇는 무도한 정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지지율 20% 면 창피한 줄 알아야 스스로 정리해야 한다잘 할 능력도 의지도 없으면 그만 내려와서 길지 않은 가을날 여사님 손 잡고 단풍이라도 즐기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훈장 안 받는 한 풀이라고 해도 좋고, 용기 없는 책상물림 선생의 소심한 저항이라 해도 좋다.

“옛다, 이 훈장 자네가 가지게!”로 마무리를 했다.  

**종일 김 교수의 훈장 거부 기사가 온 뉴스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것이 나를 포함한 모든 한국 국민의 마음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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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작은 사이즈 14″ x 10″ (35.5 x 2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