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교회에서 작년에 캘거리로 이사간 유일한집사가 맛있는 tea를 보내왔다. (권사님. Tea 한잔으로 하루의 위로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기쁘고 감사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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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현숙 선교사 (금년에 우리교회에 오셔서 선교 보고를 했고 우리집에서 숙박하고 가셨다.)

*권사님 섬기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기쁜 성탄되시고, 새해에는 허리가 주님의 능력으로 완전히 치유되셔서 마음껏 섬기며 사시는 권사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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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곳 캐나다 북방 베초코 마을에서의 삶이 10 년이 되어갑니다. 올해는 특히 하나님께서 여러가지 소소한 열매들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이곳 정부로부터 1에이커의 땅을 받고서, 필요에 따라 작은 건물을 짓고 싶었는데, 기적처럼 2024 년 8 월에 마을 정부와 한 분의 기부로 그 건물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이제 십대 청소년들의 모임과 교회의 펠로우십 장소로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작게 시작한 야채 텃밭도 올해부터는 마을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아, 큰 온실을 짓고 마을 사람들이 더 많이 채소 농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여러분의 성실한 기도와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음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한 가지 슬픈 소식은, 이곳 베초코마을과 교회에서 30 년 동안 이 마을 사람들을 섬기며 헌신하셨던 글랜다 사모님이 암으로 투병하시다가 12 월 8 일에 소천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와 마을 사람들은 영하 39 도의 추위 속에서도 마음을 다해 장례식을 잘 치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리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교회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쁜 소식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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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빅토리아 아들의 선물과 카드 (선물로 받은 맥주 한 잔을 들이키며 이 글을 쓰고 있다.)

 

이 계절에 잊지않고 선물을 보내주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온 가족들이 건강하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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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11도 / 수영장 다녀오다. / 읽던 책 계속 열심히 읽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