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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n 할매가 토론토가 너무 추워서 운동을 못하고 있다며 푸념의 긴 편지를 보내왔는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한다.
It has been so cold and we have so much snow here there’s no way you can walk on the sidewalk so it necessitates going to a mall that is safe where I will not fall with the ice. 여기는 너무 춥고 눈이 많이 와서 인도로 걷는 것이 불가능해. 그래서 얼음에 미끄러질 걱정 없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쇼핑몰로 가야 해.
Please keep in touch. I do enjoy hearing from my friends at the pool. I wish I could be there every day. Be well and keep working out. 계속 연락해 줘! 수영장 친구들 소식을 듣는 게 정말 좋아. 매일 거기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건강 잘 챙기고 운동도 꾸준히 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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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매의 토론토 정경을 상상하면서 빅토리아 살고있는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또 감사했다. 겨울이 살며시 물러가고 다음 주말이면 3월이다.바닷바람은 부드러워지고 나무들마다 새삭 품는 모습이 눈에 뜨인다. 마당의 새들은 종일 노래하고 다름쥐는 나뭇가지마다 다니며 춤주고 있다. 가늘게 흘러가는 구름떼를 좆는 나의 가늘어진 눈.
빅토리아가 더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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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9도 / 수영장 다녀오다. / 내일 나갈 준비로 바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