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 마지막 준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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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새벽 3시 45분이다. 간밤에 일찍 잠이들어서 글을 못썼다.
오늘 12시부터 출판기념회가 있기 때문에 어제는 몇가지 준비로 바빴다. 하숙샘과 박교수 두 남자는 부쳐드가든에 야경보러 저녁 6시부터 나갔다가 늦게 돌아왔다. 부차드 가든(The Butchart Gardens)의 **성탄(Christmas) 시즌 조명 & 트리 전시(“Magic of Christmas”)**는 2025년 12월 1일 ~ 2026년 1월 6일까지다. 입장료는 $39.50이다.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그래도 성탄시즌 조명이 너무 멋있었다고들 만족해하며 돌아왔다.
금년 11월에 발간한 『아일랜드 이야기 1』은 그동안 힘겹게 걸어온 나의 삶을 담은 이야기다. 76년 전 이 땅에 큰 울음으로 태어난 나는, 뒤돌아보면 특별할 것 없는 길을 걸어왔다. 남들이 걸어온 인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쁨도 있었고 슬픔도 있었으며, 눈물과 행복이 뒤섞인 날들이 이어졌다. 이 책은 그렇게 살아온 모든 날들에 대한 아주 작은 표현이다. 비록 부족한 기록이지만, 이 세상에 내 발자국 하나 남기고 간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어제 마침 손녀 지원이도 할머니의 책 출간을 축하한다며 영상을 보내왔다.
곧 한 해가 꼴깍 넘어가는 이 시간에 함께모여 나의 책 출간을 축하해 주겠다고 모여주는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함께 차를 마시고 식사를하며 담소하는 시간을 갖게해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 나를 포함한 모든 나의 이웃들이 이 지상에서 오래토록 건강하게 잘 살다가 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하며 곧 있을 출판기념회를 기다려본다. 이제 조금 더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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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우중충 / 6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