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명으로 익은 딸기 (중간 touch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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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한국 뉴스를 보며 마음이 한결 밝아지는 순간들이 있다.
나라의 방향과 새 지도자에 대한 기대가 사람의 마음에 이런 변화를 준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참으로 다양한 길을 걷는다.
흔히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라고 말하지만, 이 나이가 되고 보니 그 구분이 그리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많이 가졌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도 아니고,
부족하게 시작했다고 해서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각자의 자리에서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이재명 대통렬 같은 사람을 보면,
인생의 가치는 출발점이 아니라 과정과 태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오래전 한 사건이 다시 떠올랐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조선일보 사장 고 방용훈과 그의 자녀들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하다가 결국 한강에 투신 자살한 고 이미란씨의 얘기다. 이 일은 2019년 MBC PD수첩에서 사건을 다루면서 사회적으로 크게 알려졌다.

당시 방송을 통해 알려진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고,
‘겉으로 보이는 삶’과 ‘실제 삶’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그 이야기를 떠올리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매일같이 살아가는 평범한 하루,
누군가와 웃고, 밥을 먹고, 자유롭게 숨 쉬며 지내는 이 시간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인지 말이다.

비록 크지 않은 삶일지라도,
억지로 눌리지 않고 스스로의 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이미 큰 축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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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오후에는 더웠음 / 수영장 다녀오다. / 내일은 우리 한마음 목장 모임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