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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4023 – 나는 아직도 여자다

서양 배가 익어서 좀 많이 땄다. 그림그리는 모델은 언제나 매끄럽고 잘 생긴 것 보다 못난이가 뽑힌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영장에서 Aquafit 강사들이 휴가를 가는바람에 요즈음 임시로 오는 강사들과함께 운동을 한다. 강사도 바뀌가면서 해 보니까 각자의 율동이 다르고 재치와 유머감각이 특별난 강사들도 있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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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975 – 6주 간병에 2만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제 무슨 소린가? 수영장에서 늘 만나는 한국영화 매니어 할마시 죠이스가 작년 12월부터 6주간 친구 간병 해주고 벌은 돈이다. 그 할마시의 부자 친구가 맥시코 여행갔다가 사고로 허리를 다쳐서 꼼짝 못해 그 집에 상주하며 도와준 일이있다. 그 부자 친구는 아이들 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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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944 – 작은 부흥회

작년 가을 ‘Fun with Alicia’를 할 때 나는 평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에 옷을 만들어 입혀 주었다. ‘루아’는 내가 만들어 옷을 입힌 이 인형을 너무 좋아해서 늘 여기 저기 가지고 다닌단다. 루아의 어머니는 루아가 ‘엘리샤’를 제일그리워 하는 아이라고 말해준다. “루아야, 여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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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759 – 나라를 지키(지켜온)는 사람들

토요일을 기다리는 마음이 가볍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나서 하얼빈으로 가는 일주일과 하얼빈에서 거사 후 사형을 당하기까지 5개월의 시간과 배경이 담긴 이야기다. 책의 1/3정도를 읽었는데 나라를 지켜온 사람들은 대통령이나 왕이 아닌 일반 민초들이었음을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어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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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735 – 네 천사 다녀가다

각자가 가져온 빈 병에 밑 색깔을 칠하기에 바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루비, 루아, 지호가 내가 만들어준 인형 옷을 들고 Show and Tell 을 하고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든단다. ^^) 4살 루비도 언니들과 똑같이 뭐든지 하려고 한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닭 모이 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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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672 – 하키팀 셋째 날 – 엘리샤라고 불러줘

테티스 레이크에서 보트를 타고 즐기는 가족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이들과 얘기하다보면 웃음이 빵빵 터지곤한다. 내가 아이들이 온 그 이튿 날에 내 이름을 말해주면서 “나는 엘리샤니까 언제나 이름을 불러줘”라고 말했더니 어린 꼬마들이 의아한 듯 나를 쳐다본다. 그래도 되냐?는 표정이다. 내가 여기서는 꼭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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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594 – 서울 둘째 날

언니와 조카와함께 예배참석 : 여의도 침례교회 (나는 머무는 곳이 여의도라서 다른 교회에 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오늘 날 이 처럼 교회들이 너무 부자인데 가난하고 헐 벗은 사람들이 들어오기가 힘들 것 같다. 예수님은 이런 교회들을 보시면 어떻게 생각할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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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457 – 돈

여름에 그리던 해바라기 조금 손질 했음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는 어느날 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꿈을 꾼 적이있다. 너무나 신기해서 돈을 줍다가 꿈에서 깨어났는데 그것이 꿈이었다는것을 알고 ‘허 허 허’ 힘 없이 웃고 말았다. 성경 창세기 37장 28절에 이런 말이나온다. “그때에 미디안 상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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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374 – 할머니 병원놀이 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원이는 의사, 나는 환자다. “어디가 아프세요?” “내가 허리가 하파서요. 사고 당했어요.” “아, 그럼 여기 누우세요. 머리는 이쪽으로하구요.” 지원 내가 허리에 대고 운동하는 딱딱한 스펀지를 매트위에 올려놓는다. “Dr. Lee, 나는 허리가 아파서 그러니까 머리쪽 보다는 그 스펀지를 내 허리쪽에 넣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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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이야기 3261 – Thank you, Red Cros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작년 11월27일에 적십자사로부터 rent해 온 병원침대를 돌려주었다. 처음에는 규정상 3 개월 빌려주기로 했는데 조금 더 사용해도 괜찮다고해서 2 개월을 더 사용했다. 그 당시 나는 허리 통증 때문에 사경을 헤매고 있었고 내 침대위에 올라가지 못할만큼 상황이 심각했었다. 응급실에도 여러번 실려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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