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내가 준비한 야채 사진을 보내야만 만화에도 적용이된다. 오늘은 옷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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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새로 온 교우들을 초청하려고 연락을 취했다.
예전 같으면 “밥 한 끼 하세요” 하고 가볍게 불렀을 텐데, 요즘은 누군가를 대접하려는 마음조차도 한 번 더 살피게 된다. 혹시 부담이 되지는 않을지, 괜한 오해는 없을지—좋은 마음도 조심스러워지는 세상이다.
우선 두 가정에 메시지를 보냈다.
조금 전, 그중 한 가정에서 “너무 감사하다”는 답이 왔고, 이번 주 수요일 저녁으로 약속이 정해졌다. 마음이 놓였다.
다른 한 가정에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아직 연락이 없다. 아마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 듯하다. 이곳 전화번호는 없는지 한국 전화번호만 적혀 있었는데, 몇 번을 돌려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흠….
어제는 카카오톡 아이디로라도 연락해 보려고 했지만 그것도 쉽지 않았다. 방법이 맞는지 다시 AI에게까지 물어보았는데, 내가 하는 방식은 분명 맞다고 한다. 그런데도 상대의 아이디가 열리지 않아 결국 포기했다.
그러다 조금 전, 다시 한 번 시도해 보았다.
그리고 그제야 이유를 알았다. 교회 등록 카드에 적힌 이메일 주소에서 영어 한 글자가 삐뚤게 적혀 있었던 것이다. o여야 할 자리에 e처럼 보이게 써 놓았다. 작은 차이 하나가 이렇게 사람을 헤매게 만든다.
이 일을 겪고 보니 새신자팀에서도 이메일, 카카오톡 아이디, 전화번호 같은 기본 정보는 정말 정확하게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수정된 주소로 카카오톡을 보내 놓았으니, 곧 연락이 오리라 믿는다.
어제 한웅식 목사님의 설교에 강조하고 또 강조하면서 “서로간에 섬기세요.”라고 힘주어 말 했지만, 이 처럼 교회 봉사도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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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흐리다가 맑다가 반복 / 5도 / 수영장 다녀오고 편하게 많이 쉬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