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이야기 4856 – 한국 드라마 왕, 죠이스 할매
봄꽃 들이 매일 다투어 피고있다. purple Crocu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죠이스 할매는 자타공인 한국 드라마 왕이다. 나는 한국 드라마를 볼 기회가 없다.집에 TV도 없고, 넷플릭스도 보지 않는다.내 하루는 정원과 책, 수영장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로 채워진다.그런데도 나는 최신 한국 드라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Coming from two
different cultures has
been instrumental in
how we’ve approached
our design process.
봄꽃 들이 매일 다투어 피고있다. purple Crocu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죠이스 할매는 자타공인 한국 드라마 왕이다. 나는 한국 드라마를 볼 기회가 없다.집에 TV도 없고, 넷플릭스도 보지 않는다.내 하루는 정원과 책, 수영장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로 채워진다.그런데도 나는 최신 한국 드라마의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정원 자두 나무 밑에서 핀 보라색 Campanula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팟죽을 쑤기위해 새알을 만들다. 하숙생을 위한 저녁으로 새알 팟죽, 새우튀김, 김치전, 근대무침으로 색다른 매뉴를 만들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스토옙스키의 4대 명작 중 하나인 장편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다시 펼쳐 들고 공부하다 보니, 왜 이…
울타리 밖에 핀 pink dawn bodnantens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울타리 너머Pink bodnantense라 이름하는분홍 꽃이 피어 있다. 이 꽃은이른 이월,봄보다 먼저 피는 꽃이다. 민들레를 캐며땅만 내려다보다가이미 피어 있었던 이 꽃을오늘에서야 본다. 미리 봐 주지 못해꽃에게 미안하다. 작년,어미 나무에서 가지를 꺾어정원 곳곳에 심었는데모두…
저녁 : 야채와 돼지고기 섞은 볶은 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월 24일에 읽기 시작한 추리소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를 완독했다.총 668쪽으로, 하루 100쪽씩 읽어 일주일 안에 끝낼 계획이었지만 손님 맞이와 잡다한 집안일로 15일이 걸렸다. 책의 제목은 읽는 동안 계속 궁금증을 남기지만,…
후배 부부는 이른 오후에 떠났다. 원래는 밤늦게 마지막 페리를 타고 갈 계획이었지만,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일정을 바꾸어 일찍 출발했다. 점심을 사 먹으러 나가려 했으나, 오히려 나가는 것이 더 힘들 것 같아 집에서 햄버거를 만들었다. 패티는 이틀 전에…
밴쿠버에서 손님 부부가 빅토리아에 오셨다. 함께 식사도 하고, 오크 베이와 라군 비치를 다니며 빅토리아에서 유명한 Beach Drive를 돌았다. 이 두 곳은 특히 오리 떼와 비둘기 등 물새들이 많은 곳이다. Beach Drive에서 차를 세우고 아래에 있는 Victoria, B.C. Point Zero…
종일 날씨가 참 아름답웠다. 이층 내 방에서 내려다본 동네 저녁노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즘은 아이를 하나, 많아야 둘만 낳지만, 내가 자라던 시절에는 아이가 생기는 대로 낳던 시대였다. 나 역시 그 시대를 살았고, 우리 집은 7남매였다. 그중에서도 중간에 두 명은 어려서 세상을…
오트밀 가루에 소금 두 꼬집과 올리브오일 2숫갈 그리고 당근을 갈아서 칩스를 만들다. 그리고 배즙을 갈아서 함께 간식으로 먹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루의 시간은 소홀히 써서는 안 된다.나는 수영장에서 운동을 하면서자연스럽게 점심과 저녁 먹거리를 구상한다. 집에 있는 재료들,집으로 가면서 마켓에 들러 사야…
어제 밴쿠버에서 故 황택구 주필님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장례식은 오전 10시에 치러졌지만, 이제는 새벽에 배를 타고 나서는 일이 쉽지 않은 형편이라 나는 마음으로만 고인을 향해 묵념을 올렸다. 황 선생님과 나는 밴쿠버 한국일보사에서 매일 얼굴을 맞대고 함께 일했던 옛 동지다. 그 이전에…
Victoria, Beach Drive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지난달 29일, 빅토리아 공항에 도착한 전 목사님은 마중 나온 여러 교우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사모님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입국했다. 오랜 시간 담임목사의 부재로 허전했던 교우들의 마음은, 그 짧은 만남만으로도 조금은 위로받았으리라 믿는다. 목사님은 첫인상부터 눈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