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mount Ambassador Seoul’ – 여의도 현대백화점 바로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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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여의도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구경 나갔다. 내일 점심시간에 사촌 여동생을 이곳에서 만나기로 되어있어서 미리 답사로 다녀왔다. 백화점이 웅장하고 여유로우며 신선했다. 백화점에 나가기 전 내가 조카에게 “거기가서 나 여름 옷 하나 살까?” 라고 말했더니 조카가 웃으며 “고모, 거기는 여름 티 셔츠 하나에 1백만원 해요.”라 말한다. 헉~

그러나 돈 있는 사람은 이곳에와서 비싸게 사고 돈 없는 사람은 즐기는 공간으로 아주 기막힌 전략을펴서 부자와 서민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단다. 집에서 자기 커피를 들고와서 에어콘 빵빵나오는 시원한 자리를 차지하고 수다를 떨고가도 아무도 말하지 않는 곳. 젊은 이들이 이곳을 더 많이 애용한다는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연 매출이 800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날 “국내 백화점의 개점 첫해 매출 신기록”이라고 설명하며 “당초 매출 목표(6300억원)를 30% 이상 상회했다”고 전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2월 26일 문을 연 백화점으로 전체 영업 면적(8만 9100㎡)의 절반을 실내 조경이나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꾸미고, 백화점업계 최초로 무인매장 ‘언커먼 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와 함께 스니커즈 리셀(재판매) 전문 매장, 명품 시계 리셀 매장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매장들을 입점 시켜 젊은 고객층을 공략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더현대 서울’ 목표 매출을 9200억원으로 잡고, 내년에는 1조원을 넘긴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더현대 서울’이 매출 1조원을 기록하면,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 만에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상 조선일보 제공>

5 층) 자연에 더 가까운 미래형 실내정원인 사운즈 포레스트는 1천 평 규모의 국내 최대 크기 실내 정원으로, 20여 미터의 높은 글라스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채광과 실제 숲의 울림이 느껴지는 압도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1층) 3층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약 12 미터 높이의 대형 인공 폭포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상쾌함을 느끼게 한다.
5층) 룸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베이비 체어, 수면실, 키친 등 아기와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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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다녀온 소식 :

1)지난 주 산부인과에서 난소 혈액 검사 결과는 정상이라는 답을 받았다.

2)아침에 복부 CT Scan을 검사받았고 6월3일에 결과를 보고 받게된다.

3)척추 X-Ray를 찍었고 곧 바로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렇게 빨리 검사를 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나라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신기하고 놀랍다.) 골절된 부분들은 다 붙었지만 붙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붙지 못하고 연골들이 많이 주저앉아서 (나이 많아서 근육들이 약한 탓으로 본다.) 자연히 몸이 앞으로 수구러 진다. 이런경우 척추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가 스스로 운동해서 이겨 나가야 한단다. (엎드려 누워서 운동하는 sheet을 받아왔다.) 그래도 이렇게 속 시원히 얘기를 듣고오니 마음이 편하다. 이제 남은 검사와 그 결과를 보고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결정면 된다.

4) 내일 오후에는 중랑구에 위치한 ‘편안한 내과’에가서 Dr. Han 님과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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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24도 / 흐림 /